[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공천 경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관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지역을 시작으로 공천 경선을 시작한다"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정한 공천, 혁신 공천, 이기는 공천을 실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경선 지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이날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19일에는 경남과 대구 지역 심사를 이어가고 20일까지 영남권 심사를 포함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공관위는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지역 면접을 끝냈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