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제7대 원장에 이재홍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홍 원장은 기술고시 27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 2006년 산업자원부 산업혁신과장, 산업기술개발과장, 지식경제부 기계항공시스템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과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정원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R&D 및 스마트공장 지원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중기부가 구상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한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기정원의 정책현안 대응 및 전략기능을 강화하고, R&D 평가관리체계도 보다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신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