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코로나19’ 사태 관련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조사를 마치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WHO 전문가팀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우한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 상태와 치료 상황을 살펴봤다.
세계 각국 보건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베이징을 거쳐 관둥성과 쓰촨성을 방문했다. 당초 우한 방문 계획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일정이 추가됐다.
SCMP는 전문가팀이 24일 저녁 베이징에서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장안에서 방역요원들이 닫힌 가게 문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