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NHN의 자회사 NHN ACE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여행업 고객사에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한 달 이용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카운터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자 특성을 파악하고 실시간 광고 성과를 측정하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다. 여행사를 비롯해 커머스·금융·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가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에이스카운터를 활용한다.
NHN ACE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 기간이 만료됐거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여행업 고객사에 에이스카운터를 1개월 무료로 연장해 쓸 수 있도록 한다. NHN ACE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규모가 큰 업종에 대해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NHN ACE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업 고객사들에게 이번 결정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 ACE의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CI 사진/NHN ACE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