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주식형펀드 엿새째 순유입

입력 : 2010-05-28 오전 8:18:1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로 엿새째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펀드도 유입세로 반전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273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178억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57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108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펀드는 57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며 9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신한BNPP봉쥬르브릭스플러스자투자(H)[주식](종C-w)'에서 60억원, '푸르덴셜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A'에서 21억원,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18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146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로는 337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480억원 늘어난 118조4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1630억원 증가한 100조778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8300억원 증가한 342조3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7810억원 늘어난 321조487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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