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제넥신이 코로나19 DNA 예방백신 공동개발을 위해 바이넥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6일 제넥신은 백신 상용화 GMP 생산 기술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넥스와 DNA 백신 'GX-19'의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보유한 DNA 백신 핵심기술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달부터 GMP 생산에 돌입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임상시료 생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GX-19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종바이러스-19 뿐만 아니라 어떠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도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