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리아센터가 상품 소싱부터 배송C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주는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 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 소상공인들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셀러들은 판매할 아이템 선정과 그에 따른 매입, 재고보관, 배송CS 등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지원한다.
쉽투비 이용자들은 타오바오에서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상품페이지가 생성돼 별도의 소싱 작업이 필요 없고 선매입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물류창고나 재고도 걱정 없어 인적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상품 대비 최대 수배까지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받게 된다.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샵, 마이소호, G마켓, 11번가, 옥션 연동을 통해 다양한 판매 채널에 동시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며, 앞으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과 마켓도 추가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쉽투비는 소규모 창업과 부업뿐만 아니라 이미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들이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조만간에 여성패션 상품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코리아센터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