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커플과 최송현 어머니의 숨 막히는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3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의 남자친구 이재한과 최송현 어머니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송현은 부모님께 이재한을 결혼하고 싶은 사람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지만 아직은 최송현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전으로, 바로 오늘 이재한이 정식으로 최송현의 어머니와 첫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선물을 한 아름 준비해 어머니와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했다. 어머니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연신 첫인사 리허설을 한 이재한을 보며 최송현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최송현의 어머니가 도착하고 이재한은 어머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언제나 바다처럼 넓고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는 달리 바짝 얼어붙어 어색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재한이 준비한 편지를 받은 어머니가 갑자기 낭독을 하자 ‘운명커플’은 웃음을 빵 터트렸는데, 이재한이 직접 읽으며 진심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최송현의 어머니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앞으로..계획이 뭔가 궁금해”라며 본격적으로 이재한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껏 긴장된 상황 속에서 ‘멘트 장인’ 이재한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재한이 화장실을 간 사이 단둘이 남은 최송현과 어머니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어머니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운명커플’ 최송현, 이재한이 어머니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럽지 최송현.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