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초·중·고생을 위한 금융교육 표준안이 오는 11월에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금융교육 현장에서 지도 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표준안을 2010년 중 개발한 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금감원과 금융교육단체 등에서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단계별로 표준화된 학습내용이 정립되지 않아 기관별로 교육 내용이 달랐다.
한면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자국에 실정에 맞는 학교 금융교육 표준안을 설정해 활용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오는 8월까지 표준안 시안을 개발하고 교과부·학계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표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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