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장 초반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9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98포인트(1.27%) 오른 1747.4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9.81포인트(1.15%) 오른 1745.25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0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8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주요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의약품(2.75%), 음식료품(2.51%), 기계(1.56%), 보험(1.47%)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49%)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포인트(1.30%) 오른 580.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9% 상승한 579.25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3억원, 10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95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0원(0.45%) 오른 1236.5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