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투싼’ 생산이 일시 중단된다. 현대차는 오는 오는 13~17일 울산5공장 투싼 생산라인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등 해외 현지 판매사들 대부분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투싼 수출 물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인기 차종은 생산에 집중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