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U+아이돌라이브'를 인터넷(IP)TV용 'U+tv 아이돌라이브'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아이돌라이브는 기존 U+아이돌라이브 모바일 앱을 IPTV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멤버별 영상 △무대 뒤 카메라 △타임머신 등 기능과 2만4000편의 U+아이돌라이브 독점 영상·콘서트·예능 등을 즐길 수 있다. U+tv 아이돌라이브 '더많은 영상' 메뉴의 '4K전용관'에서는 4K(2160p 해상도) 전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제공한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U+tv 아이돌라이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U+tv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앱을 선택해 실행하거나, 리모컨 앞면 '검색' 혹은 옆면 '음성'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에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기존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던 멤버별 영상 등 차별화 기능으로 누적 이용 시간 110만 시간을 돌파한 U+아이돌라이브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TV의 장점을 살린 기능을 선보여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PTV용 'U+tv 아이돌라이브'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