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강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워 1900선으로 올라섰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포인트(2.48%) 오른 1902.21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1871억원, 기관이 349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2226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강세다. 화학,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증권, 보험, 제조업 등이 2~3% 상승중이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5포인트(1.23%) 상승한 631.2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75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27억원, 외국인은 225억원 순매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20원(0.50%) 하락한 12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