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2020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금융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 교수, 교재,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 2학기에는 온라인 강좌도 개설해 희망하는 대학에 대해 금융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대학 실용금융 교육은 금융지식 및 경험 부족으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을 지속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청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으로 신청기간은 2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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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