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명 증가한 총 1만71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주간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을 기록했다. 일주일째 20명 아래를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사망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34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8635명이다. 이로써 완치자의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80.5%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명 중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6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2명, 서울이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45명, 경북 1364명, 경기 662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6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이다.
이어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430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성동구 관계자들이 서울 성동구 응봉테니스장에서 재개장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침에 따라 일부 공공체육시설 재개장을 앞두고 방역작업과 시설 정비를 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