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종승
NH투자증권(016420) 리서치센터장은 7일 재차 대두된 유럽발 악재로 인한 우리 주식시장의 급락은 과장된 측면이 많으며 1600선 초반은 여전히 매력적인 저가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기본적으로 헝가리발 유럽의 재정위기는 과장된 측면이 많다"며 "헝가리 이슈가 그리스 사태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환경으로 하락 압력은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펀더멘털상의 큰 훼손은 없어 지수의 조정시기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수밴드는 크게 1550~1750선의 박스권으로 열어두고 1600선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타진하는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