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보다 1만9000원(6.81%) 떨어진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 협의 후 권리 반환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권리 반환 이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원)은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권리반환 통보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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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