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구성 펀드간에 추가비용 없이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한 전환형 펀드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는 JP모간자산운용이 전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들 간에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게 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선취수수료와 환매수수료 등 별도의 추가비용 부담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국내주식을 비롯해 글로벌시장 주식, 선진시장 주식, 이머징시장 주식, 글로벌 전환사채, 천연자원주식 등 다양한 지역 및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구성돼 있어 포트폴리오 배분효과를 제공한다.
또 세계 경제상황과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자가 유연하게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해 초과수익을 추구하거나 위험수준을 조절할 수 있어 적극적인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JP모간 뿌리깊은나무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비롯해 '글로벌시장 주식에 투자하는 JP모간 천연자원 증권자투자신탁(주식)', 'JP모간 글로벌 리커버리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등 총 12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 펀드 개요 >
최초 가입 시 1%의 선취수수료가 있는 UA클래스와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UC-E클래스 두 종류로 구성돼 있어 가입방법과 보수 구조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단, 펀드 전환시 UA클래스는 UA클래스로, UC-E클래스는 UC-E클래스로의 전환만이 가능하다. 엄브렐러 클래스 펀드 간 전환 시, 전환 매도펀드의 매도대금 지급당일의 전환 매수펀드 기준가격으로 당일 매수된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는 JP모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들이 전환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시장 상황에 맞추어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상품"이라며"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간 펀드 엄브렐러 클래스는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