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18포인트(1.41%) 밀린 1970.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695억원, 기관이 4546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937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 1~3%대 약세였다. 반면 운수창고는 0.35%, 비금속광물은 0.13%, 음식료품 0.11%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1.04%) 하락한 708.5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320억원, 기관이 146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878억원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0.50%) 상승한 1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