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펭수가 클래식 음악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펭수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에피소드가 촬영됐다. 가수 헨리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펭수의 마림바 연주 도전기가 그려진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2010년 전국 8개 거점기관에서 시작한 이래, 총 47개 기관 2500여 명의 아이들이 화음을 이루며 음악을 통한 성장과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헨리는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이며, 이번 펭수와의 협력 콘텐츠를 비롯해 오는 11월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공연’에서 협연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의 철학과 가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5월 4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계기로 음악으로 하나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를 담았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문화예술교육으로 더욱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메시지를 방송으로 전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제 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매년 5월 넷째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했다.
이번 영상은 자이언트 펭TV 유튜브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촬영 메이킹 영상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튜브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펭수, 헨리 '꿈의오케스트라'.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