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인천 부평에 거주하는 경기 부천 석천초등학교 50대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부천 석천초등학교 여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전날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학생 및 교직원들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석천초등학교는 이날 안내문을 통해 교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학교 휴업 및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등교가 예정된 1·2학년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또 돌봄교실(긴급돌봄) 운영이 중지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학생들과 교사들을 상대로 유증상 체크 후 귀가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돌봄교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