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이 32조2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조7000억원(17.20%), 전월에 비해서는 1조원(3.23%)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카드승인실적 추이>
여신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중 111로 전월(110)대비 1포인트 소폭 올랐지만 카드승인실적과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체감경기가 크게 호전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 "대북리스크와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으로 인해 6월 카드승인실적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