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030선까지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포인트(0.07%) 오른 2031.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3225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이 2194억원, 기관이 86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은행업종이 1~2%대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도 올랐다. 반면 통신업, 서비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화하가, 의료정밀업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62%) 하락한 724.5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917억원, 기관이 1263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4305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오른 123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