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상호 합의하는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의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이 주요 협력 대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대표 IT기업인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 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수요시장을 발굴 및 확보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기획의 관점에서 개발, 관리, 운영을 아우르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 동북권에서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일대에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대규모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시티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