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슈가 역시 두 번째 믹스테이프로 2주 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 진입을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13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4위를 차지했다. 3월7일 차트 1위로 진입 후, 세 달 가량 상위권 기록을 유지 중이다.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9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0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0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3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차트 6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Filter), 7위(Inner Child), 10위(시차), 13위(ON)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 외에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7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어떻게 생각해?), 5위(대취타), 15위(Burn It) 등을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14일 오후 6시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약 90분 동안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더욱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