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미국 발 훈풍으로 상승세

'더 이상 떨어질 주가도 없다'는 인식도 한 몫

입력 : 2008-05-02 오전 11:00:30
은행주들이 미국 금리 인하가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 41분 현재 국민은행은 3.43% 오른 7 2300원을 기록하고 있고, 기업은행은 1.57% 오른 1 9400, 부산은행은 2.17% 오른 1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도 2.79%상승한 2250원을 기록 중이고,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도 각각 2.43%, 1.90%상승하고 있다.
 
이는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금리 인하 종결 기대로 급등한 것이 국내 은행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에 대해 더 이상 떨어질 주가도 없다는 시장의 인식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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