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미국 금리 인하가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국민은행은 3.43% 오른 7만 2300원을 기록하고 있고, 기업은행은 1.57% 오른 1만 9400원, 부산은행은 2.17% 오른 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도 2.79%상승한 2만250원을 기록 중이고,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도 각각 2.43%, 1.90%상승하고 있다.
이는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금리 인하 종결 기대로 급등한 것이 국내 은행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에 대해 더 이상 떨어질 주가도 없다는 시장의 인식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