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가 출간된다.
‘그래픽 리릭스’는 노랫말(LYRICS)을 일러스트(GRAPHIC)로 표현한 그림책이란 뜻.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새 프로젝트로, 방탄소년단의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과 'Save ME', 'House Of Cards', 'RUN', 'Butterfly' 등 총 다섯 곡의 노랫말을 어울리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그려냈다.
시리즈의 주제는‘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소설 '花樣年華 THE NOTES 1(화양연화 더 노트 1)',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 등의 이야기를 재해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곡을 ‘그래픽 리릭스’로 재해석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앞으로 빅히트의 다른 아티스트들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음악을 글과 그림, 종이책 만의 감수성으로 표현한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리릭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 미국, 일본 주요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빅히트의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BTS GLOBAL/USA)을 비롯해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지점, 아마존 미국,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샵, 아마존 일본, 츠타야 일부 지점에서 28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고 29일부터는 상시 구매할 수 있다.
그래픽 리릭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