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인공지능(AI)·게임·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이하 포럼)이 출범한다.
포럼은 AI·게임·전자상거래·웹툰·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스타트업의 육성, 규제완화와 공정경제 기반 강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연구한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이용우 의원, 미래통합당 이영·허은아 의원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포럼에는 총 35명의 의원들이 정회원과 준회원의 자격으로 참여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8개 협·단체가 자문으로 참여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뉴시스
포럼 출범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출범식에 이어 '디지털경제시대, 디지털뉴딜은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가 열린다. 좌담회는 네이버TV와 카카오TV로 생중계된다.
출범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주요 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