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기대감에 100만원을 돌파하고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대비 1만7000원(1.73%) 상승한 9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50분에는 100만3000원까지 상승해 100만원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느 가운데, 각 증권사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국부문의 성장성이 하반기에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ㆍ위안 환율상승으로 지분법 이익은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P모간도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9만8000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