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속 방향성 탐색 중이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이어 단기 급등에 다른 기술적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양호한 수급 여건으로 낙폭은 제한적이다.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선(1686.30포인트)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양상이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7포인트(-0.02%) 하락한 1690.3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9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행진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 역시 8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281계약, 기관이 267계약 순매도를, 외국인은 381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0.72%), 증권(0.37%), 기계(0.20%)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0.64%), 전기가스업(-0.51%), 운수창고(-0.55%)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지주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KB금융이 1.89% 하락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2.51% 빠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0원 오른 12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