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5일 "코스피지수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완화되며 1700선에 바짝 다가섰다"며 "지금은 대형주위주의 접근이 필요할 때" 라고 밝혔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보이기 시작한 시점과 미국 국채수익률의 추가하락이 멈춘 시점이 유사하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완화된 것이 코스피 반등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 미국 경제지표 지수 하락 ▲ 수출증가율 등 국내 경제지표 하락 ▲ 중국 경제지표의 추가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수가 추세적인 상승기조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추세적인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낮고, 수급이 유리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업이익증가율, 수급 등에 이점이 있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업종 위주의 접근을 권유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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