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기아차(000270)가 외국계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 5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750원(2.23%)오른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8만주 정도로 메릴린치를 통해 54만주가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기아차는 최근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노조 파업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해왔다.
UBS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해외용 재고가 최근 4년 평균치인 4.1개월에 못 미치는 2.7개월 수준에 불과하다"며 "노조가 파업에 나선다면 생산 차질과 함께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아차는 노조 전임자 문제를 놓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수순에 돌입한 상태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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