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신세계아이앤씨, FMC 사업협력

입력 : 2010-06-15 오후 1:18:5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너시스템즈(073930)신세계 I&C(035510)와 유무선 융합(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사업협력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은 신세계 I&C와 제너시스템즈의 FMC사업에 대한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영업, 마케팅, 기술에 관한 양사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세계 I&C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유통점포 매장관리 전산시스템인 POS(Point od Sales)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이래로 백화점, 할인점, 의류유통대리점, 식음료 및 외식사업점포 등 POS기반의 기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IT 솔루션을 공공·금융, 유통·제조, 모바일시스템·인프라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세계 I&C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솔루션과 모바일 네트워크, 통합무선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너시스템즈는 모바일오피스 구축에 따른 IP 터널링(IPT) 시스템 구축과 FMC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사는 FMC 사업협력외에도 고객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영업, 마케팅에 관한 공동 활동, 제품과 솔루션, 기술적 지원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규석 신세계 I&C IT서비스사업본부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가 가진 다양한 유통망과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제너시스템즈의 FMC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더해지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형일 제너시스템즈 사업본부장도 "신세계 I&C와의 공동영업과 마케팅으로 FMC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유무선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의 FMC 솔루션은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텔레콤(032640) 등 국내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단말에 적용돼 출시되고 있다. 또 해외 휴대폰 제조사인 모토로라 스마트폰 단말에 적용돼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전형일 제너시스템즈 사업본부장(오른쪽), 노규석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왼쪽)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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