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가운데 아이유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오늘 온 손님은 희원이는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없다. 나하고는 해봤다”며 “그래도 너하고는 연인까지 가지 않았냐. 이번 여행은 전적으로 네가 다 해야 한다”고 했다. 김희원은 “안 친한데 부른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이야기를 했다. 성동일은 이에 합세해 “안 친한데 부른 거면 우리도 불편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여진구는 아이유와 통화했다. 두 사람은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맛있는 거 많이 준비를 했냐”고 물으며 고기를 먹고 싶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아이유가 도착하기 전 그늘막 텐트를 치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런 모습을 보는 성동일과 김희원은 흐뭇해했다.

아이유는 도착해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아이유는 직접 꾸민 카트를 선물했다. 성동일은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택배로 받았다. 아이유는 성동일이 택배로 받은 사과를 맛있게 먹었다.

성동일은 멤버들과 아이유를 위해서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했다. 여진구는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지 않냐”고 질문을 했다. 아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높은 데는 처음이다”며 “오늘 알게 될 수도 잇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동일, 아이유, 여진구 순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무사히 성공했다. 아이유는 긴장했던 것과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분 좋다. 나무가 진짜 많다. 이게 진짜인지 눈물이 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