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1일 출시한 2011년형 SM7의 광고를 통해 기존 대형차들의 전형적인 관행을 깨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선보였다.
2011년형 SM7의 광고는 기존 대형차들과는 달리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SM7의 광고는 '디퍼런스 럭셔리(Different Luxury)'라는 슬로건 아래 권위 중심의 CEO가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CEO를 일컫는 '다이내믹 CEO'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결재와 관리에 익숙한 보수적인 성향을 지양하고, 직접 처리하고 진두지휘 하는 능동적인 젊은 CEO들의 성향을 자동차의 앞자리와 뒷자리에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광고를 통해 SM7만의 젊고,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광고팀 김구수 부장은 "2011년형 SM7 모델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외에, 최고급 프리미엄 차종에만 적용됐던 하이글로스 특수도장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고, 최고급 나파(Nappa) 가죽시트와 웰빙을 위한 음이온 코팅 가죽시트 등 최고급 옵션들이 적용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SM7의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잘 전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 촬영은 광고의 컨셉트를 반영하듯이 촬영 기법에서도 기존의 관행을 깨는 방식을 선보였다.
카메라가 차량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일반 동영상 방식이 아닌 HD(High-Definition) 사진 카메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따라 수 만장의 사진을 찍은 후에 사진들을 연결해 동영상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한층 더 역동성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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