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8월21일 신곡 '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Dynamite'라는 영문의 새 로고를 공개하고 오는 21일 발표될 신곡 제목이라 밝혔다.
그룹은 앞서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그룹은 "아미(ARMY) 여러분들을 위해 21일 싱글 음원을 공개한다"며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이전 발표했던 'MIC Drop'이나 피처링에 참여했던 'Waste It On Me'와 같은 영어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팬분들께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저희에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 될 것 같다. 하루빨리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426만 장의 판매량으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을 얻었다. 지난 6월14일 개최한 실시간 온라인 공연 '방방콘 The Live'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6600여 명을 기록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Dynamite'.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