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엔하이테크(046720)가 일본 조명 유통·설치업체인 액티브플래닝과 33억6000만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키로한 제품은 형광등 대체용직관형 LED조명으로서 600미리미터(mm)(소비전력 13와트), 1200mm(23W),2400mm(48W)의 3종이다. 수량은 3만6000대다.
엑티브플래닝은 나고야 지역 병원, 양판점, 학교, 관공서 등 에너지 과다사업장의 LED조명 대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진 엔하이테크 대표는 "이번에 일본 조명 유통업체와의 LED조명 공급계약 체결은 당사가 지난달 취득한 일본 전기용품안전인증(PSE)취득의 효과로 볼 수 있다"며 "현재 다수의 일본 업체들과 계약 상담이 진행이므로 조만간 추가 공급계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