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헌드레드(100)'로 일본 공중파 첫 무대를 꾸몄다.
SuperM은 지난 21일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 2시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신곡 ‘100’(헌드레드)로 방송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은 한국과 일본 이원생중계 화상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 MC는 “K팝 어벤져스 SuperM이 일본 TV에 첫 출연했다”고 그룹을 소개했다,
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백현은 “긴장되지만, 열심히 할 테니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일본 대표 방송에서 SuperM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방송은 태민을 '마이클 잭슨의 환생', 백현과 카이를 '엑소의 천재 아이돌과 아시아의 첫사랑', 마크를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발군의 랩 실력 보유자' 등으로 소개했다.
태민은 신곡에 대해 “마크가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100% 충전해주고 싶다는 메시지와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저희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즐겨달라”고 소개했다.
SuperM은 오는 29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한다.
수퍼엠.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