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새내기 종목
유비벨록스(089850)와
처음앤씨(111820)가 18일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유비벨록스와 처음앤씨는 이날 김재찬 코스닥협회 부회장,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 금상연 처음앤씨 대표 등 업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식을 열고 어렵게 상장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는 "사업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기업으로 자격을 부여받은 듯하다"며 "상장을 계기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상장 소감을 밝혔다.
금상연 처음앤씨 대표는 "2006년 설립된 처음앤씨는 모회사 빅빔(주)에서 분리된 기업이므로 개인적으로는 빅빔 창업 후 22년만에 코스닥에 들어서게 된 것"이라며 "어렵게 상장한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장 후 유비벨록스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250원 높은 1만2250원에 결정됐다. 반면 처음앤씨 시초가는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900원 낮은 1만2100원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