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카카오는 24일부터 주요 공동체와 함께 '2021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OOO명이다. 지원 마감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채부터 공동체 간 중복 지원이 허용돼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공동체별로 공채 세부 일정은 상이하다.
카카오는 지난 2017년부터 지원서에 학력·전공·나이·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공채지원은 오는 9월 7일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성명·e메일·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된다. 지원자는 모두 오는 9월 12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이후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 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