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삼성전자(005930) 보통주와
SK텔레콤(01767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워런트증권인 '스탠다드차타드 주식워런트증권' 제0001호와 제0002호 2종을 발행해 오는 21일 신규 상장한다.
발행총액은 60억 6000만원 규모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직접 유동성공급자(LP)로서 유동성을 공급한다.
정유신 스탠다드차타드증권 대표이사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앞선 파생상품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능력을 살려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롭게 상품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이번 주식워런트증권(ELW) 2종 발행을 시작으로 매월 60~80종목의 새로운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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