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 서울’ 버스 야간운행 20% 감축

입력 : 2020-08-30 오후 4:38:1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이 20% 줄어든다.
 
서울시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밤 9시 이후의 시내버스 감축 운행 계획을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64회로 910회 줄어든다.
 
서울시는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기 귀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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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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