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곡이 미국 유명 방송 라디오 디즈니가 선정한 ‘올해의 여름곡’으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방송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가 발표한 ‘올해의 여름곡(Radio Disney’s Song of the Summer)’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가 선정됐다.
그룹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노래를 즐겨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라며 “하루 빨리 공연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시아(Sia),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이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매한 ‘꿈의 장: ETERNITY’는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디오 디즈니 선정 발표 이미지. 사진/라디오 디즈니 공식 SN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