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연말까지 3차원 입체영상(3D) 산업의 국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짠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D 표준화 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국제사회에서 표준화 선점가능성이 높은 5대 표준화 분야별 67개 세부 표준화과제 발굴과 표준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5대 주요분야는 ▲ 3D 비디오 ▲ 3D 디스플레이 ▲ 3D 콘텐츠응용 ▲ 3D 영화 ▲ 3D 휴먼팩트 등이다.
기표원측은 "워크숍을 통해 중점분야별 표준화 대상과제의 기술적 검토와 함께 관련부처간 협력방안을 모색한 뒤 오는 10월 3D 기술로드맵 마련과 함께 연내 표준화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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