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라스테이가 호캉스와 이색 취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궁궐 스케치 투어(Seoul Palace Sketch Tour)’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궁궐 스케치 투어’ 패키지는 일상을 소재로 한 ‘펜 드로잉’이라는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스케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기초 이론 강연부터 강사의 코칭 아래 직접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 펜 드로잉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작가의 펜 드로잉 기초 이론 강연부터 시작한다. 강연 후에는 강사와 경복궁으로 이동해 궁궐의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다. 이후 호텔로 돌아와 감상한 가을 궁궐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
클래스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각 차수당 최대 10명까지만 모집하며, 드로잉과 관련된 필요한 재료는 신라스테이에서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이용 및 스케치 클래스와 궁궐 투어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신라스테이 광화문 투숙객 또는 신라리워즈 회원은 1인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과 18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궁궐 스케치 투어(Seoul Palace Sketch Tour)’ . 사진/신라스테이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