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서울이 중국 칭다오 하늘길에 날개를 편다.
에어서울은 오는 2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주 1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중 비즈니스 교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국적사 중에서는 에어서울이 처음으로 서울 출발 칭다오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이 인천~칭다오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에어서울
이 노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바 있다. 에어서울은 이전에는 이 노선을 운항하지 않았지만 상용 수요 대응을 위해 새롭게 취항하게 됐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인천~칭다오 노선 정기편 외에 오는 22일에는 교민들의 이동을 위해 전세편도 운영한다. 예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