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제공한 '대학로라이브' 서비스 시청자가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대학로 대표 연극과 뮤지컬 등을 매주 1편씩 총 24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무료 제공했다.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는 내년 10월까지 무료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과 함께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대학로라이브 공연은 △연극 '극적인 하룻밤' △뮤지컬 '프리즌' ▲어린이 뮤지컬 '공룡 타루' 등 총 24편이다. 이달 말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의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U+tv와 U+모바일tv의 공연 예술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는 "코로나19로 지속해서 어려움을 겪는 공연 업계와 상생을 위해 공연단체 및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새로운 '집으로 온 공연2' 서비스로 안방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대학로라이브' 서비스의 시청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