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D램가격 상승에 주가도 상승으로 화답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하이닉스는 3.18% 상승한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D램 512Mb 고정거래가격은 1.06달러로 1달러대를 회복해 4월 0.94달러 거래가격에서 12.8%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사양이 높은 1Gb급 수급은 더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져 D램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PC제조업체들의 구매 증가로 D램 가격이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반영해 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일본의 엘피다메모리와 대만의 프로모스 협력이 결렬돼 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