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bhc치킨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8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들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라는 성장을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호 축하와 격려의 분위기로 시작했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올해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엇보다 가맹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본사의 전략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가맹점과 본사는 고객중시 경영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현장 및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bhc치킨은 최근 가맹점 간담회를 통해 ‘2021 bhc 비전’을 제시하면서 가맹점의 미래 성장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원정책을 밝히고 상생에 나서고 있다.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됐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약 500여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BHC 치킨 2020 전국 지역별 가맹점협의회 회의. 사진/BHC 치킨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