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실업률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5월 실업률(계절조정값)은 5.2% 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전문가 예상치 5.0%를 웃도는 수치다.
실업자수는 347만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이중 근무처의 인원정리와 파산 등으로 인한 실직은 7만명이 감소했고, 개인사정으로 인한 퇴직은 1만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6295만 명으로 47만명 감소하며,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